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다반사258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예외도 있어요!' 오는 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병원과 약국, 대중교통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의무→권고' 초기 혼선 예상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거나 벗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학교를 포함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상당수 학원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키로 해 시행 초기엔 혼선도 예상된다. 학교·경로당 등 자율에 맡겨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대형마트처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곳이라도 시설 내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버스, 철도,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에서도 착용 의.. 2023. 1. 30.
2055년 국민연금 고갈..지난해 11월까지 48조원 손실 현행 국민연금 제도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32년 뒤인 2055년에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된다는 정부의 재정추계 결과가 나왔다. 5년 전 추계 당시 2057년보다 2년 앞당겨진 것이다. 국민연금 지난해 11월 말 기준 수익률 -4.93%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마이너스(-) 4.93%를 기록했다.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 손실액이 이미 47조 원을 훌쩍 넘어 12월까지 합산한 연간 운용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 이후 11월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체 수익률이 -4.9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지난해 10월 말 수익률 -5.29%보다 0.36% 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또한 같은.. 2023. 1. 27.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혈전제거중 혈관 찢어 실형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의사가 다른 의료과실 사건으로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세 번째 의료사고 사망 유죄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세훈 전 스카이병원장(52)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금고는 교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 형벌이다. 강 씨는 2014년 7월 60대 남성 환자를 상대로 심부정맥 혈전 제거 수술을 하던 중 혈관을 찢어뜨리는 등 업무상 과실로 환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 씨 측은 환자가 수술을 받고 20여 개월이 지난 후 사망했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상 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2023. 1. 27.
곽튜브 학폭 피해, “애들에게 항상 맞고 살았다” 눈물의 고백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빵 심부름에 컴퍼스로도 찔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해외여행에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곽튜브는 "해외 여행보단 해외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게 시작이었다"며 "초중고 시절 애들한테 항상 맞고 지내던 학폭 피해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맞고 다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자퇴를 하고 집에 박혀 축구만 봤다"며 "해외 축구를 보다 보니 외국에 나가 '한국인 없는 데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런 얘기.. 2023. 1. 26.
삼다수 가격 인상, 5년 만에 가격 9.8%↑ 생수 판매 1위 '삼다수' 가격이 2월부터 오른다. 판매가 평균 9.8% 인상하기로 25일 삼다수 제조업체 제주개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삼다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출고가를 6~10% 인상한 지 5년 만이다. 가격 조정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500㎖ 480원, 2L는 1080원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도내 판매 가격도 인상된다. 500㎖ 삼다수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2ℓ 제품은 63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인상"이라면서 "다만 생수는 오픈프라이스제도 품목으로.. 2023. 1. 25.
기침시럽 먹고 어린이 300여명 사망…WHO “경보 발령”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어린이 300여 명이 유해 성분이 든 기침용 시럽 약품을 먹고 숨졌다. “부동액 성분 발견돼”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제의 시럽 약품을 유통망에서 걸러내고 감시를 강화하는 등 긴급 조처를 요구했다. 지난 10월 WHO에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이 허용치 이상으로 검출된 기침용 시럽 약품이 판매된 국가에서 소아 신장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당시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감비아로 밝혀졌다. 5세 이하의 아동이 기침 시럽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으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고, 발병 사례가 보고된 나라도 감비아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으로 늘어났다. 조사 결과 WHO는 인도.. 2023. 1.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