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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203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혈전제거중 혈관 찢어 실형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의사가 다른 의료과실 사건으로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세 번째 의료사고 사망 유죄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세훈 전 스카이병원장(52)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금고는 교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 형벌이다. 강 씨는 2014년 7월 60대 남성 환자를 상대로 심부정맥 혈전 제거 수술을 하던 중 혈관을 찢어뜨리는 등 업무상 과실로 환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 씨 측은 환자가 수술을 받고 20여 개월이 지난 후 사망했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상 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2023. 1. 27.
곽튜브 학폭 피해, “애들에게 항상 맞고 살았다” 눈물의 고백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빵 심부름에 컴퍼스로도 찔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해외여행에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곽튜브는 "해외 여행보단 해외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게 시작이었다"며 "초중고 시절 애들한테 항상 맞고 지내던 학폭 피해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맞고 다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자퇴를 하고 집에 박혀 축구만 봤다"며 "해외 축구를 보다 보니 외국에 나가 '한국인 없는 데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런 얘기.. 2023. 1. 26.
삼다수 가격 인상, 5년 만에 가격 9.8%↑ 생수 판매 1위 '삼다수' 가격이 2월부터 오른다. 판매가 평균 9.8% 인상하기로 25일 삼다수 제조업체 제주개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삼다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출고가를 6~10% 인상한 지 5년 만이다. 가격 조정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500㎖ 480원, 2L는 1080원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도내 판매 가격도 인상된다. 500㎖ 삼다수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2ℓ 제품은 63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인상"이라면서 "다만 생수는 오픈프라이스제도 품목으로.. 2023. 1. 25.
기침시럽 먹고 어린이 300여명 사망…WHO “경보 발령”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어린이 300여 명이 유해 성분이 든 기침용 시럽 약품을 먹고 숨졌다. “부동액 성분 발견돼”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제의 시럽 약품을 유통망에서 걸러내고 감시를 강화하는 등 긴급 조처를 요구했다. 지난 10월 WHO에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이 허용치 이상으로 검출된 기침용 시럽 약품이 판매된 국가에서 소아 신장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당시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감비아로 밝혀졌다. 5세 이하의 아동이 기침 시럽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으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고, 발병 사례가 보고된 나라도 감비아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으로 늘어났다. 조사 결과 WHO는 인도.. 2023. 1. 25.
홍콩 화물선 침몰, 제주 공해상서 실종자 수색 계속...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항해 중인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했다. 승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한국인 선원은 승선하지 않았다.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등이 합동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자 9명은 의식 없어…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A호(6551t·원목운반선)로부터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에는 중국 국적 14명, 미얀마 국적 8명 등 총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상황 접수 즉시 인근 해역에 있는 1500t급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은 오전 2시 41분쯤 선박을 포기하고 모든 선원이 퇴선 하겠다는 선장과의 위성 전화 통화를 끝으로 사고 선박과의 교신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해경 .. 2023. 1. 25.
LA 총기난사, 10명 사망..아시아계 용의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72세 아시아계 노인으로 밝혀졌다. 댄스 교습소에서 50∼60대 상대 총기 난사 ‘음력설’ 전날인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중국 출신의 이민자인 72세 휴 캔 트랜(Huu Can Tran)인 것으로 전해졌다. 72세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도 반자동 돌격형 권총도 확보했다. 트랜은 이후 또 다른 댄스홀 알함브라에서 두 번째 범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시민 2명이 그를 저지해 범행을 막았다. 트랜으로부터 총기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범행 시도 실패 후 스스로 ..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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