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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203

구룡마을 큰불, 500명 대피... 소방 대응 2단계 20일 오전 6시 28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500명 대피…소방 대응 2단계 발령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7분께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켰다.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현재까지 주택 15개 동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불이 난 구역 주변에는 2차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통제선이 설치됐다. 인명 및 재산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 중이다. 윤 대통령, "인력 및 장비 총동원해 진압"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2023. 1. 20.
명품시계 12개 횡령, 신라면세점 직원 "개인 빚 갚으려.." 신라면세점이 매장에서 판매 중인 명품시계 12점(5억 4000만 원 상당)을 빼돌려 전당포에 맡긴 입점업체 판매 직원을 고소했다. 입점업체 판매직원 '고가 시계 횡령 혐의' 경찰 고소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 업체 판매 직원 A씨는 명품 시계 12점을 횡령해 전당포에 맡겼다가 적발됐다. A씨는 고가의 시계는 빼돌리고 이 같은 범행이 적발되지 않기 위해 가짜 시계를 매장에 갖다 놓는 방식으로 눈속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씨는 개인 빚을 상환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빚 갚기 위해 횡령…전당포에..." 빼돌린 고가의 시계 약 12점은 44만 달러(한화 약 5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8월부터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은 개인 빚을 .. 2023. 1. 19.
송민호 의미심장 글, 인스타에 "때론 울며 포기하고 싶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적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때론 어린아이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 그는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많아지고 실패를 이겨 내보고 주변인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먹지 못하던 음식을 좋아하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그저 피곤하고 집이 가장 편하지만 가장 고독해지고 선택이 많아져서 때론 어린아이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라고 적었다. 이어 “몇 숟갈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고 마냥 신나던 파티가 불편한 만남이라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들고”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나는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그림을 그리고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이 더더 많아지고”라고 털어놨다. 이어서 “이 세상에 내 짝은 과연 있는지 이렇게 고독한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려는 사람이 .. 2023. 1. 19.
딸 살해한 엄마, 뇌병변 딸 38년 간병.."같이 죽었어야 했는데.."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가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 판결로 법정 구속을 면했다. 법원, 징역 3년·집행유예 5년…"국가·사회 지원 부족"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아무리 피해자인 딸의 어머니라고 해도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없고,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38년 동안 몸이 아픈 딸을 돌봤고, 딸이 대장암 진단 후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고 우발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범행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피고인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2023. 1. 19.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살인 불인정 인하대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창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사건의 가해자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 재판부는 오늘 낮 열린 해당 남성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준강간치사' 혐의 적용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범한 동기로 지낸 피해자를 성욕 해소의 도구로 삼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하려고 했다”며 “(이런 범행으로) 추락해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하고도 112나 119 신고 등 인간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하지 않아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꿈도 펼쳐보지 못한 채 아무런 잘못도 없이 고귀한 생을 마감하게 됐다”며 중형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가해자에게 적용된 ‘미필적 고의에 의.. 2023. 1. 19.
캐나다 음주지침, "일주일에 맥주 2잔만" 파격 가이드라인 캐나다 정부는 매주 2잔 이상의 음주는 건강 위험이 따른다는 음주 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른 논쟁이 일고 있다. "매주 2잔 이상은 위험"… 사실상 금주 의미 18일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약물 사용·중독센터(CCSA)'는 이날 적당하게 마시는 술조차 암, 심장질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가이드라인은 "이제는 술을 마시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라며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알코올은 건강에 좋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술은 적포도주든 화이트와인이든 위스키든 종류에 상관없이 소량도 모든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은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지침은 주량에 따른 건강 위험도를 세부적으로 나열하고 음주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정했다. 더욱 엄격해진 새로..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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