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이슈모음

백종원 ‘연돈볼카츠’ 사태 직접 해명, 개인 유튜브 채널 통해 억울함 호소

by ▦▒▥▧▩ 2024. 7. 23.
반응형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연돈볼카츠 사태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일부 오보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종원 대표의 해명과 연돈볼카츠 사태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해명

연돈볼카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연돈볼카츠 사태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6월 연돈볼카츠 점주 여덟 분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시작된 문제"라며, "잘못된 사실이 기사로 확대 및 재생산되어 더본코리아가 지탄받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는 본사가 허위·과장된 매출 약속으로 피해를 봤으며, 경영 악화에도 본사 차원의 후속 대책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종원 대표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여러 가지 해명을 제시했습니다.

 

가맹점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브랜드 평균 존속일이 3.1년에 불과하다는 보도에 대해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며, “특정 기사는 두 가지 용어를 잘못 섞어서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존속 기간은 매장을 오픈한 날부터 폐업한 날까지의 기간을 말하며, 영업 기간은 매장을 오픈한 날로부터 정보공개서(영업 기간) 신고 기준 시점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백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공시에는 영업 기간만 나온다. 이건 오류가 아니라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본사 매출과 가맹점 매출

백종원 개인 유튜브

백 대표는 지난해 본사 매출은 2010년 대비 9배 늘었는데, 브랜드 가맹점 매출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게 사실이면 진짜 나쁜 회사”라며 “2010년에는 소형 브랜드가 없고 매장 크기도 50~150평 규모로 컸다.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테이크아웃 전문점도 있고 10~30평 소규모 매장이 많다. 평당 매출로만 보면 2010년 1782만원에서 지난해 2350만 원으로 오히려 늘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가맹점 수는 2010년 247개에서 지난해 2785개로 11배 증가했는데, 매출은 9배 늘어난 것”이라며 “더본코리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기준 6.2%로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 대표는 “점주님들에게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점주님들께 피해가 많이 간 것 같다”면서 “2785개 매장 점주님들의 생명줄이 달려있다.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해명이 가맹점주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