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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A 씨가 KTX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소란을 피운 일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적절한 지적에 '안하무인'의 태도
지난 16일 조선일보는 유명 가수 A 씨가 서울행 KTX에서 턱스크를 한 채 고성방가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마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KTX에서 턱스크를 한 채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전화 통화를 했다. 이를 본 승무원이 "마스크를 써달라"라고 요구하자 A 씨는 "연예인이라고 일부러 지적하는 거냐"라고 따졌다. A 씨는 복도까지 따라 나와 소리를 질렀고 결국 승무원들이 사과했다.
방역 조치 풀리면서 열차 안 '노 마스크 행패' 기승
정부 코로나 방역 조치가 풀리면서 열차 안 ‘노 마스크 행패’도 덩달아 늘어 철도 운영사들이 고생하고있다.. 정부 방역 규제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된 2021년 11월부터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지적이다. SRT(수서고속철)를 운영하는 SR에 따르면, 열차 내 불법행위 건수는 코로나 전인 2019년엔 36건이었다가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0년엔 27건으로 줄었다. 이후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2021년엔 46건, 작년엔 47건으로 늘었다.
뒤늦게 알려진 A씨의 만행에 누리꾼들은 "실명 공개해라" "연예인이 벼슬이냐" "기본 윤리도 무시하는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선 안된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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