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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판다 보호소의 동물 학대 논란: 중국의 '국보' 판다 푸바오의 미래는?

by ▦▒▥▧▩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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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샤 판다 보호소의 논란

판다

비평샤 판다 보호소에서 공개된 동물 학대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쓰촨 성에 위치한 해당 보호소에서 논란의 주인공인 린빙(林冰)은 대나무를 던지는 사육사의 무심한 태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비유적인 모습은 판다에게만 가해진 것이 아니었다. 판다 아이바오의 엄마로 알려진 아이바오 역시 이 보호소에서 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귀요미, 푸바오의 미래 우려

에버랜드에서 사랑받고 있는 푸바오는 내년 3월 전후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정책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이 일정 성장기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그러나 비평샤 판다 보호소의 논란이 터진 뒤, 푸바오의 귀환 장소와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비평샤 판다 보호소의 논란에 큰 충격을 받았다. "저런 곳에 푸바오를 보내야 하나?", "푸바오가 중국에 가서 저런 일을 당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판다에 대한 애정과 걱정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에버랜드의 입장

에버랜드 측은 푸바오의 귀환 장소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학대 논란이 있는 비평샤 판다 보호소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다와 중국의 관계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간주되며, 전 세계에서 약 1800마리만 남은 멸종 위기종이다. 중국은 이들 판다를 해외로 대여 형식으로만 내보내고 있으며,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일정 성장기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정책 뒤에는 판다의 번식을 늘리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있지만, 비평샤 판다 보호소와 같은 논란이 연이어 발생할 경우, 이러한 정책에 대한 재검토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푸바오의 귀환 장소와 미래에 대한 결정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게 되었다. 중국은 판다를 국보로 여기면서도 이러한 동물 학대 논란이 발생한 것은 큰 문제로 여겨진다. 판다와 같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일은 국가의 책임과 의무로, 향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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