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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코리안 좀비' 정찬성, 옥타곤의 전설로 남다

by ▦▒▥▧▩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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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란, 인간적 한계를 초월하여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존재를 말한다. UFC의 옥타곤 안에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으로 활약하던 정찬성은 그러한 전설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의 투사적인 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세계적인 링 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사로 탄생시켰다.

정찬성이 경기 후 아내와 안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찬석

 

'코리안 좀비'의 탄생

정찬성은 킥복싱에서 시작하여 2007년에 종합격투기의 무대로 진출하였다. 그 후 그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UFC의 페더급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별명 '코리안 좀비'는 그의 놀라운 체력과 회복력, 그리고 무릎에서도 일어나는 투지 때문에 부여되었다.

 

최고의 무대에서의 도전

2013년, 한국 선수로서는 전례 없는 UFC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최강자였던 조제 아우두와 대결하였고, 어깨 관절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어나갔다. 비록 그때는 패배했지만, 그의 투지와 의지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찬성의 마지막 도전

2020년, 정찬성은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여 패하였고, 최근에는 홀러웨이와의 경기에서도 패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경기는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정찬성은 3라운드에서도 후반부까지 홀러웨이와 격렬한 승부를 펼쳤다.

 

은퇴의 선언과 전설로서의 장

정찬성은 최근 경기 후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경기를 해왔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 선언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정찬성이 옥타곤을 떠날 때, 그의 테마곡인 크랜베리스의 '좀비'가 재생되었다. 그 순간, 옥타곤의 '좀비'는 UFC의 전설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용기와 의지는 UFC의 역사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정찬성은 그의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언제나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전사였다. 그의 투사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이상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UFC에서의 활약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정신과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전설은 UFC의 역사 속에 계속 살아 숨 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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