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최두호가 '런닝맨'에서 2년 반 전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싱글 슈퍼보이 최두호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출연했다. 이날 관장으로 변신한 유재석과 양세찬은 선수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들은 유재석, 양세찬 관장과 연봉협상을 진행했다. 지석진이 “연봉은 자존심이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프로 스포츠는 돈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이 "우리도 줄 만큼 준다"라고 하자 정찬성은 "의리가 있다 주는 대로 받는다. 먹고 살 정도만 주면 된다"라고 했다. 추성훈은 "거짓말하지 마라"라며 발끈, "그때 비즈니스 얘기했을 때 이만큼 못 받으면 안 한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최두호를 "경력이 화려하다. 33세면 여기서는 제일 막내다"라고 소개했다. 그 순간 유재석의 눈에 거울을 보며 단장에 나선 전소민이 포착됐고 유재석은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결혼하셨다"라고 했고 양세찬 역시 "17년도에 결혼하셨어요"라고 전했다. 최두호는 "협의 하에 이혼했다. 2년 반 정도 됐다"라고 말해 '돌싱'임을 고백했다. 모두가 처음 듣는 소식에 현장은 술렁였지만 정찬성은 "이렇게 발표하는 것도 괜찮다"라며 위로했고, 유재석 또한 자연스럽게 '정보 업데이트'를 진행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주에 '돌싱포맨' 나가면 되겠다"라는 멤버들의 말에 최두호는 "바로 준비하겠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연봉 파이터' 레이스
이날 레이스는 '연봉 파이터' 레이스로 유재석과 양세찬이 관장으로 나섰다. 활약상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는 만큼 '순정파이터'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는데 '순정 두뇌 파이터' 미션에서는 퀴즈 대결에 이은 '펀치 기계 대결'에서 최두호가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추성훈은 양세찬, 유재석보다도 낮게 나온 점수에 당황했다.
모두가 몸값을 높이기 위해 유 관장, 양 관장에게 치열한 입담도 선보였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정찬성은 유 관장에게 "내 펀치에 실망했을 거 같다. 그래도 연기는 좋았잖냐. 요즘 방송을 알아가고 있다"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고, 김동현은 파이터들의 약점을 줄줄이 말해 '얌생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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