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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전공의 1만명 사직서 수리, 의료계에 미칠 영향과 미래 전망

by ▦▒▥▧▩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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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의료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전공의 사직서 수리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공의 사직서 수리 결정, 일반의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전공의

최근 정부가 전국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서울 주요 수련병원 병원장들이 비공개 간담회에서 정부에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요청한 것이 그 배경입니다. 이로 인해 대학병원은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할 권한을 부여받게 되었고,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라는 정부의 독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사직서 수리의 배경과 진행 상황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통제관(보건복지부정책실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병원장들과의 간담회와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직서 수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병원장들은 사직서 수리 권한을 받으면 전공의들의 복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진하고, 병원 내 인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전공의 사직서 수리와 일반의 시장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풀리게 되면, 의사면허를 가진 약 1만 명의 일반의가 의료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병원에 인력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병원에 등록된 상태에서는 새로이 전문의나 일반의를 뽑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의료계는 이러한 변화가 병원에 있는 일반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들어오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풍선 효과로, 전공의들이 일반의로 병원 시장에 나오면, 병원에 있는 일반의들이 수련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전공의 복귀

PA 간호사

전공의 사직서 수리가 결정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PA)간호사 시범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PA간호사들은 전공의들이 돌아오면 자신들의 지위가 불안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처리하면, PA간호사들의 지위는 더욱 안정될 것입니다.

 

또한 이탈 전공의들이 더 나은 조건의 수련병원 인턴이나 레지던트 임용 공고에 지원하려면 사직서 수리가 필요합니다. 인턴이나 레지던트 1년 차는 상반기 수련병원 임용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야 다른 곳에 지원서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전공의 처우 개선 노력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여도 높이는 등 전공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교수나 전문의를 꿈꾸는 전공의들이 일반의로 일선 피부미용 병원에 취업하는 것보다 수련병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전공의들을 고립시키는 전략을 사용해 왔습니다. 수련병원과의 계약을 근거로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으면 다른 병원에 취업할 수 없게 막았지만, 3개월이 넘도록 복귀한 전공의는 전체의 10%도 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는 개별상담을 요청했지만, 응답률은 저조했습니다.

 

군복무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전공의들 중 대다수가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 상태인 것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서 사직하면, 군의관(의무 사관)으로 입영해야 하기 때문에 사직서 수리에 대한 결정은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의 군의관을 주요 수련병원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사직서가 수리되면 군인 신분으로 수련병원으로 차출될 수도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와 행정처분

전 실장은 전공의 사직서 수리와는 별개로,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에는 차이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도 예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시험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상으로 전공의 사직서 수리와 관련된 최근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 결정이 앞으로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계의 변화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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