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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아이유에 대한 무례한 행동, 대만 인플루언서 몰리의 사과

by ▦▒▥▧▩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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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손목을 잡아끌었던 대만의 인플루언서 몰리가, 그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몰리의 사과는 그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구찌 패션쇼에서 한 대만 인플루언서가 아이유의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무례한 행동을 하여 비난을 받고있다.
아이유를 향한 대만 인플루언서 몰리의 무례한 행동

 

인플루언서 몰리의 사과문 게재

인플루언서 몰리는 19일, 그의 개인 SNS 채널에 아이유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나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크게 실망시켰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하였으며, 이를 아이유의 소속사에 영문 버전과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사람들마다 다양한 성향, 개성, 그리고 문화가 있음을 인지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라며 반성의 뜻을 표시하였습니다.

몰리는 이에 더해 "이 사건은 완전히 내 잘못이었습니다. 이번 일로, 낯선 사람을 직접 만지는 행동은 결코 허용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반드시 고칠 것입니다."라고 공개 사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구찌 패션쇼에서 발생한 사건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에서 몰리의 무례한 행동이 발생했습니다. 이곳에는 배우 김혜수, 이정재, 신민아, 아이유 등 한국의 대표 스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아이유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동안, 몰리는 아이유의 손목을 붙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유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경호원은 몰리를 차단했습니다. 이 장면은 보그 타이완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아이유, 국제 행사에서의 비슷한 사건

실제로, 이는 아이유가 처음으로 경험한 사건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프랑스의 인플루언서가 아이유의 어깨를 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칸 레드카펫에 올랐는데, 프랑스 인플루언서는 아이유의 어깨를 치며 지나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 인플루언서는 결국 아이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이렇게 공개 행사에서의 무례한 행동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걱정을 표현하며 스타들의 안전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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