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 ‘약한영웅’ 등에 출연했던 배우 나철(36)이 21일 사망했다.
최근 건강 악화로 안타깝게 사망..
나철은 지난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배우 나철의 프로필
1986년생인 나철은 tvN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디.피.'(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에서 악역 김길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도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다.
동료 배우들의 추모
김고은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을 올렸고, 22일에는 "끝까지 함께 못 있어 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보물 둘은 나철의 아내와 아들로 보인다.
이동휘도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 있었는지 원 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 데로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 웃고 싶을 때 내 생각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라는 글로 고인을 기렸다.
이날 김영재도 자신의 SNS 계정에 "삶은 불공평하지만 그곳에서 만큼은 평화롭기를, 열정 가득 진짜 배우 나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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