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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한반도 비상!

by ▦▒▥▧▩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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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자연의 힘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태풍의 힘을 경험하려는 한반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도래를 앞두고 긴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반도 전역에 태풍 영향권이 전망되면서, 정부와 지자체,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 등에서는 이를 대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왼쪽으로 태풍 '카눈'이 접근하고 있다.
태풍 카눈 예상경로

 

태풍 '카눈'의 도래 예측 및 정부 대응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 태풍 '카눈'은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와 함께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장마철에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기관별 긴급 전수 점검과 해안가의 고층 건물, 항만 대형크레인, 간판, 첨탑 등의 낙하위험물 제거,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 등의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 태풍에 대한 특별 대책 마련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항의 신항·북항 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한 선박과 정박지(북항, 신항, 남외항 등) 선박들이 8일 오후 8시까지 피항을 완료하도록 지시되었습니다. 감천항 접안 선박과 부선 등도 이날 오후 12시까지 피항을 완료해야 하며,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는 빈 컨테이너를 철저히 고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 확보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즉각 대피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또한 긴급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사전통제를 적극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태풍 '카눈'의 도래는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와 지자체, 항만 등 관련 기관의 철저한 대비와 더불어 국민 각자의 안전 대비도 중요합니다.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한 대응을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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