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 cctv, 충격적인 이유

이루 음주운전 CCTV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본인 또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준비 중이던 작품에서도 하차하며 여러 민폐를 끼쳤습니다.

 

그의 사고가 찍힌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UN Village Seoul CAM'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서울 한남동 유앤빌리지에서 강변북로 동호대교를 촬영한 것으로, 사고는 밤 11시 27분쯤 일어난다.

평화롭게만 보이던 도로에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한 검은색 차량이 순간 미끄러졌고, 그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된다.

해당 영상이 이루임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가 같은 동호대교에서 밤 11시 25분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일한 사고로 추측되고 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두 명이 내리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일단 귀가 조처됐으며, 경찰은 차후 사고 경위를 조사해 동승자와 함께 다시 소환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고로 구설에 오르자 이루는 자신의 SNS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루의 음주운전.. 이번이 처음이었을까?

 

그러나 이후 이루가 석 달 전에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에도 연루됐으며 당시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9월 음주운전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이루는 자신이 아닌 A 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 역시 이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이루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이 확인됐다. 다만 음주 측정 결과 처벌 정도의 수치가 나오지 않았으며 이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직접 부탁하거나 종용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은 불송치 결정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