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구가 말하는 8가지 생활습관의 중요성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연구가 우리의 수명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에 대해 연구되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보스턴의 보훈(VA) 보건시스템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는 더욱 눈에 띕니다. 이 연구에서는 40세부터 시작해 8가지 특정한 건강 습관을 실천하면 수명이 최대 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0만 베테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40~99세의 재향 군인 72만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들의 생활 습관과 건강 기록을 꼼꼼하게 분석한 결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8가지 건강 습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8가지 생활 습관: 수명 연장의 환상적인 열쇠
- 활발한 신체활동(운동) : 세계보건기구는 주당 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운동을 실천하면 사망 위험이 46%나 낮아집니다.
- 좋은 식습관 : 통곡물, 채식 등 건강식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을 21% 낮출 수 있습니다.
- 긍정적인 사회 관계 : 사회적 연결망이 강한 사람은 사망 위험을 5% 줄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22% 줄여줍니다.
- 절제된 음주 : 하루에 음주량을 4잔 이하로 절제하면 사망 위험을 19% 줄일 수 있습니다.
- 절대 금연 : 비흡연자는 흡연자에 비해 사망 위험을 29% 낮출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 수면 시간을 7~9시간으로 유지하면, 사망 위험을 18%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약물 중독 방지 : 아편유사제 사용 장애가 없는 사람은 사망 위험을 38% 줄일 수 있습니다.
각 습관들의 시너지 효과: 습관이 추가될수록 높아지는 수명 연장 효과
40세에 시작하여 한 가지 건강 습관만 실천해도 수명 연장 효과가 확연히 나타납니다. 40세 남성의 경우, 한 가지 습관을 채택하면 수명이 4.5년, 2가지를 채택하면 7년, 3가지를 채택하면 8.6년이 추가로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며, 습관이 추가될수록 수명 연장 효과가 늘어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하나의 습관만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 8가지 습관을 일상에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나만의 건강 습관을 만들어, 더 오랜 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주의: 이 연구는 상관성을 보여줄 뿐, 습관 자체가 수명을 연장한다는 확정적인 증거는 아닙니다. 각자의 건강 상황에 맞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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